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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산악연맹에 이런 일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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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태황 작성 22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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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SC선수권대회 오가영선수 기권에 대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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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작성  771조회
  • 작성일2023.04.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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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영선수 기권에 대한 인천산악연맹의 입장문

 

안녕하십니까인천광역시산악연맹입니다.

먼저스포츠클라이밍을 사랑하는 전국의 선수와 관계자 분들께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제43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에서 인천광역시 선수로 출전한 오가영 선수가 결승전을 진출하고도 기권한 것에 대하여 잘못된 소문으로 선수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글을 올립니다.

 

오가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던 것입니다.

예선경기가 끝나고 인천부스에서 인천연맹의 타선수 부모님에게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힘들다고 표현하였는데이를 전해 들은 최원일감독은 오가영선수가 경기를 포기한다는 뜻으로 잘못 판단하여 오가영 선수와 부모님의 동의 없이 심판장에게 오가영 선수가 결승전을 기권한다고 통보함으로써 오가영 선수는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는 최원일 감독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이로 인하여오가영 선수는 국가대표와 국제대회 출전이라는 꿈을 위해 오랜 시간 매진해온 훈련이 허무하게 무너져지금 매우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부모님도 오랜 시간동안 오가영 선수의 꿈을 위하여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도 오가영 선수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하였는데 본인들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되어 현재 힘든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 오가영 선수와 부모님에게 힘내라는 힘찬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연맹에서도 이번 일을 교훈삼아차후에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산악연맹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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