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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에베레스트 원정대’ 강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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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연맹 작성 3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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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8-1-2]

“2008년, 초모룽마(대지의 여신)를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희망찬 무자년(戊子年)의 태양이 밝았다. 365일 매일같이 뜨고 지는 해이지만 신년 첫날에 떠오르는 해는 유난히도 붉고 젊은 기상이 넘친다.
새해를 맞이 하는 사람들의 가슴속에도 희망과 용기, 가능성과 기대감 그리고 도전이라는 말들이 아로 새겨지게 된다.
새해 새아침에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정상에 올라 힘차게 포효하는 경기도 산악인들의 마음은 벌써 신(神)의 영역이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네팔어로 초모룽마) 정상을 딛고 서 있다.
경기일보가 후원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08 에베레스트(8,848m)·로체(8,516m)원정대’(총대장 남상익) 17인의 알피니스트들이 도내 처음으로 오는 4월 히말라야 최정상에 도전한다.
10일간의 카라반을 거쳐 5천400m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뒤 캠프 1~3을 거쳐 에베레스트와 로체 정상에 오르게 될 이번 원정대는 경기도 순수 산악인들로 최원식 단장(69)을 비롯해 한만수 부단장(65), 남상익 총대장(55), 배준순 부대장(51), 소양수 등반대장(43)이 2개의 공격조를 이끌 예정이다.
창간 20주년을 맞아 청년의 패기를 보여줄 경기일보는 이들과 함께 도전과 열정, 사선의 경계를 오가며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 도민들에게 무자년의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수봉 백운대에서 김규태기자 kkt@kgib.co.kr
* 사무국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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