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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에서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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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찬 작성 1,8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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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도 산악연맹 회장선거에 출마하신 두분은 2008년 에베레스트 로체 원정대에 대원으로 참여하신 분들이다.

해외원정이란 고산을 등반하는 어려움 외에 고소로 인한 고통, 영양섭취의 어려움, 그리고 위생환경, 베이스캠프에서의

오랜 생활등등등.. 이런 고난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산사나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에베레스트 로체 원정대에 참여하신 분들 중에 2명의 대원이 베이스캠프 하루만에 이것을 못이겨내고

도망(?) 나온이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원정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랜 훈련을 통해서 팀웍을 맞추고

자기를 희생해가며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원정대 이다. 하지만 나 힘들다고 모든 팀원을 버리고 그것도 하룻만에

내려온 다는것은 (그것도 대장에게 나중에 내려와서 서면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고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중에 한분이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이다. 전문 산악인들이 모인,. 연합회가 아닌 연맹에 회장으로 출마한 것이다.

이것은 다르게 이야기 하면 군생활을 못 이겨내고 탈영한 병사가 육군 참모총장을 하겠다는것과

같은 것이지 않겠는가? 이런 사람이 참모총장이 되면 군은 어떻게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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